세금계산서는 발급 방식에 따라 전자세금계산서와 종이세금계산서로 나뉘어요. 이 두 방식은 단순히 발행 형태만 다른 것이 아니라, 법적 의무, 마감 기한, 세금 혜택 등에서 차이가 있어요.
전자세금계산서 vs 종이세금계산서 개념 비교
전자세금계산서(ETI)란?
국세청 홈택스나 ERP 등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발행하는 세금계산서예요. 발급 내역이 국세청에 전송되어 누락이나 위·변조 위험이 적고, 관리가 매우 간편해요.
종이세금계산서(PTI)란?
손으로 직접 작성하거나 인쇄해 거래처에 전달하는 전통적인 세금계산서예요. 발급 내역이 국세청에 바로 전송되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불편하고 분실 위험도 커요.
💡 가장 큰 차이점은, 종이세금계산서는 발급 내역이 전산화되지 않기 때문에 부가세 신고 시 세무대리인에게 원본을 전달해 수기 입력하게 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차이점 1. 발행 의무 대상자가 달라요
모든 사업자가 두 방식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법적으로 '전자' 방식만 써야 하는 의무 대상자가 정해져 있습니다.
구분 | 매출(공급가액) 기준 | 전자 발행 의무 | 종이 발행 가능 여부 |
|---|---|---|---|
법인사업자 | 전체 | ⭕ 필수 | ❌ 불가 |
개인 - 일반과세자 | 8,000만 원 이상 | ⭕ 필수 | ❌ 불가 |
8,000만 원 미만 | ✅ 선택 가능 | ✅ 선택 가능 | |
개인 - 간이과세자 | 5,280만 원 이상 | ✅ 선택 가능 | ✅ 선택 가능 |
5,280만 원 미만 | ❌ 발급 불가 | ❌ 발급 불가 |
정리하자면, 모든 법인사업자와 직전 연도 공급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반드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해요.
하지만 직전 연도 공급가액이 8천만 원 미만인 일반과세자나, 5,280만 원 이상인 간이과세자라면, 전자가 아닌 종이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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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대상자는?
차이점 2. 발급 방식 및 전송 의무가 달라요
발급 방법은 물론, 국세청 '전송' 의무 여부가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구분 | 전자 세금계산서 | 종이 세금계산서 |
|---|---|---|
발급 방식 | 홈택스, ERP 등 전자 시스템 사용 | 종이 서식 2매(청색, 적색) 복사 작성 |
전송 의무 | ⭕ 필수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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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3. 보관 및 신고 의무가 달라요
전자세금계산서는 발급 시 국세청에 자동 전송되므로, 부가세 신고 절차가 훨씬 간편해요. 반면, 종이세금계산서는 보관·신고 절차가 모두 수동이에요.
구분 | 전자 세금계산서 | 종이 세금계산서 |
|---|---|---|
보관 의무 | ❌ 면제 (국세청 전산 보관) | ⭕ 5년간 종이 보관 의무 |
부가세 신고 시 | ❌ 면제 (자동 집계) | ⭕ ‘매출·매입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 필수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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