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세란?

원천세는 회사(소득 지급자)가 세금을 미리 징수해 국세청에 대신 납부하는 제도예요. 급여소득, 사업소득, 퇴직소득 등에 적용되고, 각 세목에 따른 지방소득세도 함께 징수해 납부해야 해요. 이번 글에서는 여러 원천세 중에서도 자주 물어보시는 직원 급여와 관련된 근로소득 원천세를 중심으로 설명할게요.

회사는 원천징수 의무가 있어요.

근로자는 급여를 받을 때마다 직접 국세청에 세금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회사가 대신 세금을 징수해 국세청에 납부해요. 이는 회사가 세금을 대신 부담한다는 뜻이 아니라, 단지 세금의 징수와 납부 절차를 대신 수행하는 것이에요.

회사는 직원의 급여를 지급하는 순간 원천징수 의무자가 되고, 급여를 지급할 때 세금을 먼저 공제한 뒤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해요.

이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무신고·과소신고·지연납부에 따른 가산세, 납부불이행세, 직원의 신고에 따른 세무조사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요. 직원 소득세 자체는 근로자가 부담하지만, 그 징수와 납부 책임은 원천징수 의무자인 회사에 있어요

원천세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근로소득 원천세는 급여 수준에 따라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각종 공제 항목을 반영해 최종 세액을 계산해요.
실무에서는 대부분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계산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원천세는 어떻게 신고·납부하나요?

원천세는 급여를 지급한 다음 달 10일까지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해요.

신고는 회사가 직접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신고서를 작성·제출할 수도 있고, 세무대리인에게 맡겨 급여 계산부터 신고까지 대행을 맡길 수도 있어요. 특히 법인은 세무기장 의무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세무대리인이 신고를 대신 처리해요.

신고가 완료되면 세액 고지서가 발급되고, 이를 통해 계좌이체나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어요. 다만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는 납부처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각각 구분해 납부해야 해요.

원천세 업무, 어렵다면 택스가이드에게 맡겨주세요

원천세는 직원 세금을 대신 징수·납부하는 제도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는 모두 회사 책임이에요. 신고를 잘못하거나 기한을 놓치면 가산세와 세무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원천징수를 덜 했다면 추가 징수 과정에서 직원들의 불만이 생길 수 있어요. 이는 단순한 행정적 실수가 아니라 회사의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예요.

원천세와 급여신고 업무는 세무기장 서비스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요. 따라서 직접 처리하기보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율적이에요. 아직 기장을 맡기지 않고 계시다면, 법인 세무 전문가 택스가이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