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지식
원천세의 정의
근로소득 원천세의 신고 및 납부 방법
원천징수 의무 불이행 시 회사의 불이익
원천세란?
원천세는 회사(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세금을 미리 걷어 국세청에 납부하는 제도예요.
급여소득, 사업소득, 퇴직소득 등에 적용되고, 각 세목의 지방소득세까지 함께 징수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러 원천세 중에서도,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 발생하는 [근로소득 원천세]를 중심으로 설명할게요.
왜 회사가 대신 내나요?
근로자는 급여를 받을 때마다 직접 국세청에 세금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회사가 대신 세금을 징수해 국세청에 납부해요.
이는 회사가 세금을 대신 부담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세금의 징수와 납부 절차를 대신 수행한다는 뜻이에요.
다만, 회사는 원천징수 의무가 있어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산세, 납부불이행세, 불필요한 세무조사 가능성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요.
회사는 원천징수 의무자예요
회사는 직원의 급여를 지급하는 시점에 원천징수 의무자가 돼요.
급여를 지급할 때 세금을 먼저 공제하고, 원칙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해요.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불이익이 발생해요.
가산세 부과 (무신고·과소신고·지연납부 시)
직원의 국세청 신고로 인한 세무조사 가능성
원천세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근로소득 원천세는 급여 수준에 따라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각종 공제 항목을 반영해 최종 세액을 계산해요. 실무에서는 대부분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해 계산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계산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원천세는 어떻게 신고·납부하나요?
신고·납부기한 : 급여를 지급한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 방법
회사가 직접 하는 경우 : 국세청 홈택스 이용 직접 신고 필요
세무대리인 대행(세무기장) : 회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신고
납부 절차
원천세를 정기 신고하면 세액 고지서가 생성돼요.
고지서를 기준으로 계좌이체 또는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어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세금이니 각각 납부해야 해요.
원천세, 실수하면 회사 책임이에요
원천세는 직원이 부담할 세금을 회사가 대신 징수·납부하는 제도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의 책임은 회사에 있어요. 신고를 잘못하거나 기한을 놓치면 가산세, 불필요한 세무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히 관리하세요.
급여 신고만으로도 매달 처리해야 할 항목이 많아요. 생각보다 복잡한 절차니 전문가인 세무대리인의 도움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