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지식
근로계약서 필수 기재 항목
근로계약서 작성 시 주의 사항
고용노동부 공식 워드 양식
근로계약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나요?
근로계약서는 직원과 회사 간의 고용 조건을 명확히 규정한 문서예요.
근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기준이 되며, 법적으로도 중요한 효력을 가져요. 서로 간의 오해나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업무 내용, 근로 시간, 임금 등 핵심 사항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작성해야 해요.
임금 구성항목과 지급 방법
임금은 기본급, 각종 수당, 상여금으로 구분해요. 항목별 계산 방식, 지급일, 지급 방법을 명시해야 해요. 예를 들어 “기본급은 매월 25일에 계좌이체로 지급한다”와 같이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소정근로시간
1일 근로 시간과 주간 근로 일수를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해요. 법정근로시간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이 원칙이며, 근로자와 합의하면 연장근로를 포함해 주 52시간까지 가능해요. 근무 일수는 회사 운영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히 적어요.
주휴일
주휴일은 1주간의 소정근로일을 모두 출근한 근로자에게 유급으로 부여하는 휴일이에요. 통상 일요일이지만, 회사 운영에 따라 다른 요일로 정할 수 있어요.
연차유급휴가
연차유급휴가 부여 시점과 사용 기준을 명시해야 해요. 입사 1년 미만 근로자에게는 매월 1일씩, 1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에게는 15일 이상 부여해야 하며, 사용 기준은 법령 및 회사 규정에 따라 작성해요.
근무 장소와 담당 업무
근무지가 어디인지, 담당 업무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해요. 예를 들어 “본사 사무실에서 회계와 총무 업무 수행”과 같이 상세히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계약기간과 수습 여부
정규직 또는 기간제 여부를 구분하고, 수습 기간이 있는 경우 해당 기간과 조건을 명확히 적어요. 수습 기간에 임금 감액은 최저임금의 90% 이상 범위에서만 가능하고, 계약 해지는 근로기준법상 해고 제한 규정을 준수해야 해요.
작성 후 확인하세요
작성을 마쳤다면 서면(또는 전자 문서) 형태로 작성해 회사와 직원이 각각 1부씩 보관해요.
만약 임금, 근로 시간, 주휴일, 연차휴가 등 계약 내용이 변경됐다면 변경 내용을 반영한 새 계약서를 교부해야 해요. 작성한 계약서는 3년간 보관해야 하니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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